(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설명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는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12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군수는 기재부 예산실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도 지역의 절박한 사정을 전달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건의된 사업은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0억 원)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86억 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22억 원) 등 12건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예산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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