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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국정기획위원회에 11개 지역 현안 건의

연합뉴스

입력 2025.08.01 11:41

수정 2025.08.01 11:41

파주시, 국정기획위원회에 11개 지역 현안 건의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가 지난달 31일 파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 찾은 국정기획위원회 (출처=연합뉴스)
파주시 찾은 국정기획위원회 (출처=연합뉴스)

파주시는 미래 철도망 구축,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IC 교하 진출입로 확보, 공공의과 대학 건립 지원, 방호벽 철거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확대 등 총 11가지 주요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국정기획위에 건의했다.

민원 접수 외에도,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 이명우 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과장, 배중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월롱면 '캠프 에드워즈'를 찾아, 장기간 방치돼 온 미군 반환 공여지의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국정기획위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전국을 순회중이다. 파주시에서는 지역의 고질적인 민원과 정책 제안 등 총 48건이 현장에서 접수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가 제안한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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