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일 보은군에 따르면 도 역점시책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에 하루 평균 노인 94명, 장애인 27명 등 121명 가량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로당 포함 단체작업장 5곳과 기타 작업장 2곳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는 콩 고르기, 대추씨 과육 분리, 파우치 끈 끼우기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한다.
이들에게 시간당 5000원의 활동비를 준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갖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산적 복지의 실현"이라며 "기업·농가·단체와 연계해 이 시업이 더 활성화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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