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건양대, 일본 고가국제간호학원과 5년 만에 국제교류 재개

뉴스1

입력 2025.08.01 14:10

수정 2025.08.01 14:10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고가국제간호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건양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고가국제간호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건양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고가국제간호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양교 간의 국제 학술교류를 약 5년 만에 재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연수에는 고가국제간호학원에서 학생 4명과 교수 3명이 참여해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3박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한일 간호 시스템 비교 브리핑, 기본간호학 실습, 첨단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 학생들은 서로의 간호 교육 시스템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건양대병원 및 건양역사관 투어, 한일 학생 간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잠시 멈췄던 글로벌 간호교육의 맥을 다시 잇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교류와 글로벌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