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원활히 협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람회 개최 장소에 건립 예정인 세계적 규모의 문화·엔터테인먼트파크 조성사업에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년간 울산의 숙원사업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연계한 관광 지구를 조성해 미래 고부가 가치 관광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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