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클래스'를 하반기부터 학교밖 청소년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초3∼고3 학생만을 대상으로 해 학교밖 청소년이 소외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원격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영어 듣기와 말하기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반기 수업은 8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2회씩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5∼20일 온라인사이트(https://www.jhcenglish.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모든 학생이 동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참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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