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판매 0.3% 증가세 유지
국내는 2.2% 감소…해외가 견인
스포티지 4만6901대로 1위 차종
EV3·EV4 등 친환경차 모멘텀 확대
지역별로는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차 500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보다 2.2%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0.9%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690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2만8538대), 쏘렌토(1만7852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카니발이 7211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으며, 레이(3769대), K5(2868대), 쏘렌토(7053대), 스포티지(5424대), EV3(219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봉고Ⅲ 등 상용차는 총 3631대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6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8월에는 EV4 수출 본격화와 PV5, EV5 출시 등으로 모멘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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