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3기 참여자를 신청받는다고 1일 밝혔다.
토킹 클래스는 학생 개별학습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레벨별 맞춤 그룹형태로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참여하는 1:3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5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3기 수업은 주 2회·1차시당 30분씩, 9주간 운영한다.
특히 3기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였던 참여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원어민 화상영어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3기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면서 전북의 모든 학생이 동등한 영어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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