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역대급 폭염 예방을 위해 예비비 9억 8000만 원을 투입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게이트볼장과 국궁장 등 체육시설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7억 5000만 원을 신속히 투입했다. 버스터미널 시설 개보수와 에어컨 설치 지원, 근로자 냉감조끼 등에도 지원됐다.
나머지 2억 3000만 원은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장애인 시설 등에 긴급 냉방비로 투입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폭염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직접 현장을 살피며 시민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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