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밭대·대전투자금융, 투자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등

[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와 대전투자금융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오용준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대전투자금융㈜ 송원강 대표이사와 대학의 교육·기술적 가치 사업화 등을 위한 투자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립한밭대가 설립 계획 중인 '(가칭)한밭 주식회사'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무형 및 유형 기술의 사업화 실현,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창업지원·투자 프로그램 운영, 지역창업 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특히 국립한밭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본 지정을 위한 대학혁신계획과 연계, 창업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기업과 창업 지원을 통한 기술과 교육의 가치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한밭대, 글로벌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밭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글로벌 교육 멘토링 및 지역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밭대에 재학중인 5개국 외국인 유학생 6명과 국내 재학생 10명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외국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역 4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한다.

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은 가나와 인도네시아, 중국 등 5개 국가에서 온 7명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과 7명의 국내학생이 인턴십 활동으로 ㈜비욘디솔루션 등 4개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글로벌 디자인 캠프' 운영

국립한밭대학교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올해에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해외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디자인 캠프'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립한밭대에서 해외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디자인 싱킹 캠프'와 한밭대 학생들이 해외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글로벌 디자인 캠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