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일본 고가국제간호학원 교수들과 학생들을 초청,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대학간 교류가 약 5년만에 재개했다.
일본 참가학생들은 건양대에서 3박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한·일 간호 시스템 비교 브리핑, 기본간호학 실습, 첨단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간호 교육 시스템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졌다.
또 건양대병원 및 건양역사관 투어, 한일 학생 간 문화 교류 등으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졌다.
양대학간 교류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세번째이고 내년에는 건양대 학생들이 고가국제간호학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효남 간호대학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잠시 멈췄던 글로벌 간호교육의 맥을 다시 잇는 중요한 시작점이다"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 교류와 글로벌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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