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천시가 지난 7월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에 더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이천시는 중개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화폐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늘리기 위해 1일부터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및 더블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1인당 월 1만 원 한도로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 지역화폐 결제금액 월 10만 원 이상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더블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한다.
두 가지 혜택 모두 12월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매월 배정된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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