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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자율방재단, 수해피해 합천군 찾아 자원봉사 활동

뉴시스

입력 2025.08.01 17:01

수정 2025.08.01 17:01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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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자율방재단이 지난 31일 최근 폭우로 수해피해을 입은 합천군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종준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2명은 오전 7시부터 율곡면 일대에서 침수된 딸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흙더미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단 한 시라도 빨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새벽 4시, 어둠이 채 가시기 전 남해를 출발해 현장에 도착했다.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남해에서 온 자율방재단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 현장을 찾아 함께 복구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김종준 단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나서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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