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안무가 리정, 노윤서와 '소다팝' 챌린지 도전

[서울=뉴시스] 댄서 리정이 배우 노윤서와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챌린지를 함께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2025.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댄서 리정이 배우 노윤서와 집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챌린지를 함께한다.

리정은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예정인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인 노윤서와 집 안에서 하루를 보낸다.

리정과 반려견 두두가 산책을 마치고 쉬고 있던 사이 누군가 '리정 하우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등장한다. 노윤서는 직접 문을 따고 리정의 집으로 들어선다.

리정은 노윤서가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친했다고 밝힌다.

리정은 동생인 노윤서에 대해 "친구 같으면서도 언니 같다"라고 소개한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팀 한국 '범접' 메가 크루 미션 영상에 노윤서가 지원 사격으로 등장해 우정을 보여줬다.

리정은 노윤서를 향해 "자기야 왜 이제 와"라며 반긴다. 리정은 노윤서에게 밥을 해달라고 하기도 한다. 이에 노윤서는 마치 동생을 챙기듯 밥을 차려준다고 대답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취향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릇 하나에도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달리 실용성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의 모습이 담긴다.

노윤서가 차려준 밥을 먹으며 리정은 "'스월파' 탈락하고 울면서 전화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에 노윤서는 "터진 물만두 같았다"라며 무대 위에서와 다른 리정의 모습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챌린지도 함께한다. 리정은 자신이 안무가로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 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 챌린지 촬영을 준비한다. 노윤서는 카메라 감독으로 나서 리정을 돕는다.

리정은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로 변신한다. 노윤서는 무릎까지 바치며 음악방송의 카메라 무빙을 따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