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李대통령에 '특별재난지역으로 포천 추가지정' 건의

연합뉴스

입력 2025.08.01 18:03

수정 2025.08.01 18:03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
김동연, 李대통령에 '특별재난지역으로 포천 추가지정' 건의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포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인사 (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인사 (출처=연합뉴스)

김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워낙 잘 이해하고 계셔서 시도지사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며 "수해가 심했던 가평에 이어 포천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님과 정부 협상단의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며 "이와 함께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대통령님의 전향적 검토 지시에 대해 도민들이 무척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국정의 제1 동반자라는 각오로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