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집중호우 직무유기' 이승화 산청군수·장영철 부군수 고발 당해

뉴스1

입력 2025.08.01 18:05

수정 2025.08.01 18:05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와 장영철 부군수가 경찰에 고발됐다.

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70대 A 씨가 전날 이 군수와 정 부군수의 고발장을 산청경찰서에 접수했다.

A 씨는 거창 거주자로 최근 산청의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산청경찰서는 이날 A 씨의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A 씨는 지난달 21일 대통령이 피해 현장까지 찾아와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정 부군수가 '피해가 없다'는 식으로 답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문제 삼았다.



A 씨는 또 이 군수도 책임이 있다며 함께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