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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더든든밥심예금Ⅱ'로 적립한 우리쌀 45톤 기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1 18:44

수정 2025.08.01 18:43

NH더든든밥심예금Ⅱ 조기완판으로 우리쌀 100톤 적립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심현섭 개인고객부장, 농협은행 박내춘 개인디지털부문 부행장, 전국푸드뱅크 김성이 회장, 조남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행사에서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심현섭 개인고객부장, 농협은행 박내춘 개인디지털부문 부행장, 전국푸드뱅크 김성이 회장, 조남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1일 'NH더든든밥심예금Ⅱ'를 판매하면서 적립한 우리쌀 45톤과 김치 4톤을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지난 3월 출시한 특별판매상품으로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켜 국민 건강의 증진을 돕는 공익형 예금상품이다. 상품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의 참여로 조기 완판되면서 우리쌀 총 100톤이 적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우리쌀과 김치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적립된 우리쌀도 다양한 기부처에 순차적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박내춘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한 톨, 한 톨에 고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기부”라면서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