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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호, LG 이적 후 첫 홈런 폭발…461일 만에 대포

뉴시스

입력 2025.08.01 19:52

수정 2025.08.01 19:52

[서울=뉴시스=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천성호가 9회초 선발타자로 나서 2루타를 작렬하며 웃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진을 만나 "천성호는 쉽게 죽지 않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천성호가 9회초 선발타자로 나서 2루타를 작렬하며 웃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진을 만나 "천성호는 쉽게 죽지 않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천성호가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적 후 첫 대포를 폭발했다.

천성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1사에서 천성호는 삼성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던진 초구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월25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에서 LG로 이적한 천성호는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날렸다.


KT 소속이던 지난해 4월27일 SSG 랜더스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쳤던 천성호는 이날 461일 만에 통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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