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이변 없었다...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정청래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2 17:26

수정 2025.08.02 17:28

누적 61.75% 득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정청래 의원(4선·서울 마포을)이 2일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2차 임시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당대표는 전임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를 이어 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한다.

정 신임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6.48%, 여론조사에서 60.46%, 대의원 투표에서 46.91%를 득표하며 누적 61.74%를 득표했다.


이날 당대표 선거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