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상황 생생한 영상으로 제공.. 지휘부 판단 자료로 활용
열화상 카메라로 구조 대상자 수색.. 누출 화학물질 정보 수집도
열화상 카메라로 구조 대상자 수색.. 누출 화학물질 정보 수집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지역 국가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AI 기반 드론이 투입된다.
3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에 따르면 AI 드론은 8월부터 도입됐다. 중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에서 운용한다. 운용 차량은 내·외부 모니터, AI 드론 영상분석 시스템, 드론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항공 촬영 정보는 현장 지휘 및 상황 판단 자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난 현장의 생생한 소방 활동 영상을 언론에 제공하고 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관제 및 AI 기반 객체 탐지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복잡 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보다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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