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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비…5일까지 최대 150㎜

연합뉴스

입력 2025.08.03 06:26

수정 2025.08.03 06:26

부산·울산·경남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비…5일까지 최대 150㎜

비오는 부산 (출처=연합뉴스)
비오는 부산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3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80∼150㎜이다.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무덥겠다.


해안과 일부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강수로 인해 폭염이 일부 완화될 수 있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토사 유출과 산사태·낙석, 축대 붕괴 등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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