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본관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소통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음악과 노래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함께 8월 한 달간 역사관 본관 외벽에는 대형 태극기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삼일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린 150개의 태극기 그림을 바탕으로 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오늘의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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