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별·수학·AI탐험' 국립광주과학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초등생 대상…체험형태로 진행

[광주=뉴시스] 국립광주과학관 여름방학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초록별탐험대, 우리끼리 수학탐험대, 인공지능(AI) 코딩교육, 전시물 탐구 챌린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다고 3일 밝혔다.

초록별탐험대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건강과 자연생태를 탐구하며 이에스지(ESG)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보호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여름방학용 신규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내가 약사를 통해 영양제를 제조하고 뽀득뽀득 과학마법시간에는 비누를 직접 만든다. 우리나라 야생동물을 탐구하는 체험활동도 펼쳐진다.

우리끼리 수학탐험대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수와 연산, 도형, 확률로 구성됐으며 보드게임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인공지능 코딩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인공지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교육을 이수하면 인공지능 활용능력시험인 AICE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시물 탐구챌린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시관의 전시물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과학원리를 분석한 후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학년은 보로노이 빛상자, 만화경, 빛 분수 만들기 프로그램, 고학년은 빔프로젝트, 각도조절 투석기, 공중부양 자기부상열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광주과학관 관계자는 "광주과학관이 미래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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