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신준수 기자 = 3일 오전 6시께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바이오연료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762㎡)과 농황산(순도가 높은 고농도 황산) 4톤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억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황산이 일부 유출돼 흡착포를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이 진행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52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황산 유출량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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