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주택도 만들었다...이르면 9월 숙박 프로그램 정식 오픈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3 13:39

수정 2025.08.03 13:39

LG전자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입소문 타고, 예약 조기 마감
이르면 9월 정식 오픈 준비
관람객들이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LG전자의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람객들이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LG전자의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람객들이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LG전자의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 외관. LG전자 제공
관람객들이 전라북도 김제에 설치된 LG전자의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 외관.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만든 모듈러 주택인 'LG 스마트코티지'가 이르면 오는 9월 정식으로 오픈한다. LG전자는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 고객들이 첨단 모듈러 주택 및 가전 등의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달 2일 진행된 투어는 예약 개시 1주일 만에 200명 정원이 매진됐다고 LG전자는 전했다. 9월 중에는 정식으로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조연우 대표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마트코티지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