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봉사활동 실시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일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만큼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하나금융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준비해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로 대접했으며, 그룹 임직원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르신들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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