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으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최대 5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대미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확대한다.
이달 중 프랑스, 호주 등 10개국 바이어를 인천으로 초청해 지역기업 100개 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로 피해가 우려되는 뷰티·식품 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관세로 인해 수출위험도가 높아진 기업들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과 수출보험 등 관련 금융 지원도 확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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