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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베트남 도반찌엔 위원장 접견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3 18:59

수정 2025.08.03 18:59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과 도반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접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오른쪽)과 도반찌엔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접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 도반찌엔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농업분야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방한 중인 도반찌엔 위원장과의 이번 접견은 한국농협과 베트남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도반찌엔 위원장은 "한국 농협이 베트남의 오랜 협력 파트너로서 베트남의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 농협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향후 농협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협은행 호찌민 지점 설립 인가 등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