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밤사이 수도권·충남·전북 등 극한호우 쏟아진다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3 19:27

수정 2025.08.03 19:27

자료사진. 뉴스1
자료사진.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밤사이 수도권 대부분과 충남, 전북 등에 시간당 강우량 최대 50∼80㎜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이날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동부에 시간당 50∼8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3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북도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시간당 강우량 50∼80㎜ 호우가 오겠다.

전남의 경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시간당 50∼80㎜씩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영남권을 보면 경북중·북부에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30∼50㎜, 대구·경북남부와 경북중·북부에 각각 4일 새벽부터 오후까지와 4일 오후 시간당 30㎜ 안팎의 호우가 내리겠다.



또 경남의 경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3일 늦은 밤 시간당 30∼50㎜, 4일 새벽과 오전까지 시간당 50∼80㎜씩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은 4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 호우가 쏟아진 뒤 4일 오후 30㎜ 안팎 호우가 이어지겠다.

5일 오전까지 총강수량은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80∼15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중 경남권은 최대 250㎜, 전남권은 최대 200mm 이상),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전북 50∼100㎜(충남남부와 전북 최대 180㎜ 이상, 경기남동부·경기북동부· 대전·세종·충남북부 최대 150㎜ 이상, 서울과 인천 최대 120㎜ 이상) 등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0도, 인천 25도와 29도, 대전 25도와 32도, 광주 26도와 33도, 대구 25도와 33도, 울산 25도와 31도, 부산 26도와 31도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