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배우 차태현의 축의금 비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경주 신혼여행이 담겼다.
김준호, 김지민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은 약 1200명이 참석했던 결혼식을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김지민은 "기사에는 1200명이라고 나왔지만, 축의만 하시고 못 오신 분들 합치면 1300~1400명이다, 다 살면서 갚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가 축의금으로 3만 원을 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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