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천 공장 화재 9시간 만에 진화…실종자 수색 4일 재개

연합뉴스

입력 2025.08.03 22:58

수정 2025.08.03 22:58

영천 공장 화재 9시간 만에 진화…실종자 수색 4일 재개

잿더미 속 실종자 찾는 소방대원 (출처=연합뉴스)
잿더미 속 실종자 찾는 소방대원 (출처=연합뉴스)

(영천=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일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난 큰불이 9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13분께 초진을 선언했고 오후 9시 5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40대)씨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4일 오전 6시 30분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psjp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