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평택·안성 '호우주의보' 발효…최대 150㎜ 비 내린다

뉴스1

입력 2025.08.04 00:15

수정 2025.08.04 00:15

호우경보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성인 허벅지까지 잠겨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3/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호우경보가 내린 3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성인 허벅지까지 잠겨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3/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은 3일 오후 11시 40분을 기해 경기 평택·안성 등 2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평택·안성 지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현재까지 5~30㎜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며, 5일 오전까지 최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