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4일 오전 0시 10분을 기해 장수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와 순창, 남원, 군산, 고창에는 호우경보가, 5개 지역을 제외한 전북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전북에는 전날 오후 3시부터 현재까지 60~100㎜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5일 오전까지 이어져 50~100㎜, 많은 곳은 180㎜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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