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대표가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여당 대표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김병기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민수 비서실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정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우상호 정무수석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우 수석은 정 대표에게 이재명 대통령 명의 축하 난을 전달하고 국정 상황에 관해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정 대표는 전날(3일) 조승래 의원을 사무총장에, 한정애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인선했다.
한편 우 수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도 만남을 갖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개혁신당 대표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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