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7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생기업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스쿨'이 열리며, 부산에서 유일하게 개최된다.
강연은 '이노베이터 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3회), 구글 재직자(2회), 인공지능 분야 선도 신생기업 대표(1회) 등 총 6회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교육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나 공식 홈페이지(goo.gle/aistartupschool2025)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2026년 부산 창업패키지사업 심사 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온라인 기업투자설명회(IR) 참여 및 투자사와의 멘토링 기회 등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26일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부·울·경 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교류 행사인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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