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하이패스 카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Npay)로 하이플러스(HIPLUS,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앱) 카드 또는 하이머니(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를 충전하면 네이버페이 최대 5000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달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로 하이플러스 앱, 하이패스 센터(고속도로 영업소)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5만원 이상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하면 곧바로 적립 혜택을 받게 된다. 네이버페이 충전내역이 한 건이라도 있는 고객이 하이플러스가 운영하고 있는 ‘애니웨이케어’에 신규 가입하면 2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애니웨이케어는 SM하이플러스 600만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된 구독형 상품으로, 하이플러스 앱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월 1900원으로 교통상해(연 최대 1억5000만원 보장), 차량 동승, 대중교통 승차 혹은 대기 등 혜택의 범위를 폭넓게 구성해 기존 보험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차량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고객들께 알뜰하면서도 유용한 혜택을 드리고자 네이버페이와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전이 잦은 시즌 하이패스 충전만으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이패스 카드, 하이플러스 앱을 플랫폼으로 보다 스마트하고 차별화된 모빌리티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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