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경영에 반영해
조직에 수평적 소통 문화 확산
조직에 수평적 소통 문화 확산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조직의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위원은 내부 직원 4명과 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스프링보드)'를 구성해 혁신 우수사례 공유와 상호 벤치마킹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현정 혁신성과처장은 "청년위원회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국민소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도나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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