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메타버스 기반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의 일본어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출시한 링고시티는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인공지능 NPC(Non-Player Character)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회화 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링고시티 일본어 버전은 이달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링고시티 일본어판 출시를 발판 삼아 일본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영어 학습 수요가 높은 시장에 우선 진출할 예정"이라며 "링고시티는 다년간 쌓아온 웅진씽크빅의 교육 노하우와 학습 데이터를 담아 개발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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