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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방"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 쿨링타올 제공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4 11:17

수정 2025.08.04 11:17

피부에 닿는 즉시 피부 온도 약 9도 낮춰
깨끗한나라가 청주공장 임직원에게 '깨끗한나라 쿨링타올' 2000개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가 청주공장 임직원에게 '깨끗한나라 쿨링타올' 2000개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가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해 청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깨끗한나라 쿨링타올' 2000개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쿨링타올은 깨끗한나라가 지난 4월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 피부에 닿는 즉시 피부 온도를 약 9도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은 제지 및 위생용품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대규모 제조시설이다.
여름철에는 기계 열기와 작업환경 특성으로 체감 온도가 크게 상승한다.



이에 깨끗한나라는 쿨링타올 지급 외에도 △체감온도 33도 이상 예보 시 근로자 문자알림서비스 △온·습도계 설치 및 실시간 모니터링 △안전보건관리자 현장 순회를 통한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작업장 내 냉풍기 및 대형 선풍기 설치 △냉장 음료 비치 △휴식시간 탈력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는 만큼 무엇보다 근로자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복지와 안전 관리로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