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자정 기준 지급대상 66만1200명 가운데 90.6%인 59만9026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37만40명으로 61.8%, 탐나는전(카드·지류)이 22만8986명으로 38.2%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시행 2주 동안 자격변동으로 인한 이의신청은 2152건이 접수된 가운데 1952건을 처리했다. 이의신청 유형은 해외체류 후 귀국이 5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외국민·외국인, 출생에 따른 신청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7월28일부터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힘든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9월12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사용하지 않으면 소비쿠폰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가맹점은 네이버지도(네이버), 카카오앱(카카오), 티맵(티맵모빌리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급받은 소비쿠폰을 사용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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