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울산 살인미수 사건은 계획 범행.. 30대 피의자 송치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04 11:34

수정 2025.08.04 11:3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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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7월 28일 울산 모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살인 미수 사건은 피의자가 미리 흉기를 준비하는 등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북부경찰서는 4일 피의자 A씨를 검찰에 송치하면서 범행 동기와 범행 계획에 대한 수사 결과는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해 가방에 넣어 두었고, 피해자가 나타나기를 상당 시간 기다렸다.

이후 피해자가 자신을 보고 도망가자 뒤따라가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만남을 거부하자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