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의류·생활용품 전달
서산 농산물 구매해 취약계층 기부
서산 농산물 구매해 취약계층 기부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충남 예산군과 서산시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소진공 임직원은 성금을 모아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한 뒤 예산군 현장 지휘본부를 방문, 반팔과 반바지 등 의류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대규모 농작물 피해를 본 서산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을 구매한 뒤 지역 내 보육원 등 취약계층 지원 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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