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전북 완주군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오는 29일까지 수요 조사한 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규모를 결정해 법무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올해 완주에는 필리핀·캄보디아 근로자 175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자 92명이 입국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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