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이번 주 수요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폭염과 장마의 영향으로 농산물을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시가 운영하는 무심천 물놀이장과 관련해선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chase_are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