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타트업 55개 모집 예정
7년 이하 스타트업·10년 이하 딥테크 대상
기술검증 지원금 최대 1500만원 지급
7년 이하 스타트업·10년 이하 딥테크 대상
기술검증 지원금 최대 1500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신용보증기금과 오는 15일까지 '2025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대·중견기업(수요 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공동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요 기업은 △교보생명 △네이버클라우드 △농협은행 △씨제이이엔엠 △에코프로파트너스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앤컴퍼니 △이크레더블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11개다. 기술 수요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로봇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등이다.
산단공은 대표 수요기업과 협업할 국내·외 스타트업 55개를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검증(PoC) 지원금 최대 15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기업활동(IR) 고도화 △투자유치 및 팁스 연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신용보증기금 보증·투자 지원 △서울·광주 KICXUP 거점 사무공간 등을 제공한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단지를 첨단산업 중심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업단지가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의 장이자 혁신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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