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기반 미래 청사진 공유
경영전략 운용 필수요소…소통 중심의 일심단결 강조
경영전략 운용 필수요소…소통 중심의 일심단결 강조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4일 이재혁 사장 주재로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사는 △경북도가 직면해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력 확보 △주거복지 사업을 필두로 하는 공익사업의 확대 △지방공기업에 부여된 공적 역할의 강화 등을 위해 이뤄진 경영전략 조정결과를 임직원 전체에 공유했다.
또 일치된 내부 의견을 기반으로 지금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공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금과 같은 주요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무엇보다 확립된 방향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기관 내에서 그러한 방향성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경영전략이고, 정립된 체계 하에서 경영전략이 유효하게 운용되기 위해 전 임직원의 공통된 의견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러한 의미에서 공유회를 개최했으며, 임직원들과 나눴던 다양한 의견들은 경영전략 뿐만 아니라 주요사업에도 적극 반영해 도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는 지난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 및 보완사항 도출, 공공디벨로퍼 등 공사 미래상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내용은 크게 3가지로 △공사 경영성과 분석 및 경영목표 등 전사 역점목표 이해 △전 임직원의 경영전략 내재화 위한 소통활동의 활성화 촉구 △새정부 출범 등 주요 경영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GBDC 경영방향이다.
또 공유회 말미에는 앞으로의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할 사업이 무엇인 지에 대한 상세설명도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이러한 전략사업들에서 주요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 지에 대한 방향성 확립, 확립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하는 일심단결된 행동이 현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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