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손수조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전대회에서 "준비된 청년의 준비된 개혁을 통해 국민의힘의 뿌리깊은 보수의 가치를 되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 후보는 "미국과의 관세폭탄은 현실화되고 한미동맹은 흔들리며 폭주하는 여당은 정청래 대표를 앞세워 내란정당 심판을 이야기한다"며 "국민의힘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우재준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진까지 포함해 청년 정치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좌진 갑질 방지와 해고 제한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수준의 고용 안정을 이루고, 청년 지방의원들에 대해서는 의정활동 평가제를 도입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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