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교내 건청관에서 교수 대상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학생면담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각 계열 대표 교수 1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교육 컨설팅 전문기관 와이드앤딥(WideNDeep)의 이희열 대표가 진행했다. 이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학생의 니즈 파악과 공감 전략 △코칭과 피드백 스킬 △동기 부여 전략 △강점 기반 피드백 기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최근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이번 특강은 교수들이 실질적으로 학생과 소통하며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특강에 참여한 교수들은 "다가오는 2학기 수업에서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산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계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태도와 주체적인 학교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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