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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25.3도·순창 25.1도 전북 '열대야'…5~40㎜ 소나기

뉴스1

입력 2025.08.05 08:29

수정 2025.08.05 08:29

시민들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쿨링포그를 지나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시민들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쿨링포그를 지나고 있다. 2025.8.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도내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남원 25.3도, 순창 25.1도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북 전역은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북에 비가 내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덥고, 열대야도 나타나겠다"며 "비 소식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