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
효창공원 의열사 합동 참배 도 진행
효창공원 의열사 합동 참배 도 진행
[파이낸셜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7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합동간담회를 6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5일 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정부와 보훈단체, 그리고 보훈단체 간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권오을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훈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권 장관과 보훈단체장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내 애국선열 7명의 영정을 모신 의열사에서 헌화 및 합동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동 참배 후 권오을 장관과 보훈단체장들은 백범김구기념관을 함께 관람하며 김구 선생의 일대기와 독립운동 역사를 살펴본 뒤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환영 인사와 오찬,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보훈부와 보훈단체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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